Diego
Ramirez

1. 이력

•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본래 직업은 선원.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난파 사고 중 버뮤다 삼각지대의 악마와 계약 진행, 일주일 후 인근 해안에서 선원 전원과 함께 발견, 구조됨. 

• 버뮤다 삼각지대 선원 전원 생존 사건은 그 해 여름 매스컴에서 주요하게 조명됨. 단, 디에고 라미레스의 이름과 악마 계약 건은 지침에 따라 보도되지 않음. 대신 미합중국 연방대마국으로부터 권유를 받아 미국으로 이주 후 데블 헌터 활동을 시작함.

• 1999년 12월 기준 9년 6개월 간 근속 중. 현장에서 악마 소탕과 민간인 구조에 기여.

2. 활동 및 평가

• 작전 투입 및 실전 전투 경험이 많은 베테랑. 기계 팔을 제외하고도 기본 완력이 강하고 전투 대응 속도가 빠름.

• 미합중국 연방대마국 내 데블헌터 신입 교육 및 양성에 참여. 멘토링 방식은... ‘당근도 채찍도 제 손으로 주자’는 주의. 오른손으로 맞을지, 왼손으로 맞을지 정도의 선택권은 주고 있음.

• 본부 내 팀장직을 맡고 있고, 팀 내에서의 평가는 예상 외로 준수함. “변덕스러워서 그렇지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. 기분 좋아보이는 날이 더 많고요.” 상부에서는 고등 교육 미이수 등을 고려해 중책을 맡길 인물은 아니라고 판단함.

3. 기타 사항

• 가족관계 : 4남2녀 중 장남. 현재 가족은 전부 푸에르토리코 거주 중.

• 영어, 스페인어 바이링구얼 / 가톨릭 신자

• 칠리 콘카르네를 잘 만든다. 수제 칠리 콘카르네를 잔뜩 채워 넣은 ‘치미창가’가 특히 맛있다는 평이다.

• FBD 본부 직원들은 아침마다 디에고 라미레스 기분을 예측한다. 다행히 감정이 표정에 잘 드러나는 편이다. 기분 좋을 때는 서류 결재도 흔쾌히 해주고, 점심 회식 용 개인 카드도 내준다. 반대의 경우, 현장에서 작은 실수를 해도 뒤통수 한 대 얻어 맞는 것을 시작으로, 알아 듣기도 힘든 스페인어 욕설을 내리 들어야 한다고.